전자책 만드는 법, ePub 변환에서 반복되는 실수

셀더북
2026-09-09


전자책을 만드는 기술적 과정은 간단합니다. 워드 파일을 유페이퍼에 올리면 ePub으로 자동 변환되고, 교보·예스24·알라딘·밀리에 일괄 등록됩니다. 변환 자체는 10분이면 끝납니다. 하지만 변환 후 확인하지 않고 바로 등록하면 독자가 '이 전자책 목차가 안 눌려요', '표가 안 보여요'라고 후기를 남기는 경우가 있죠. 아래 3가지 실수는 전자책을 처음 만드는 저자의 70% 이상이 겪는 문제입니다, 모두 변환 후 10분만 확인해보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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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1: 목차 링크가 깨져서 눌러도 이동하지 않습니다

유페이퍼 자동 변환 후 가장 흔한 문제입니다. 워드 파일에서 '제목 1', '제목 2'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글꼴 크기만 키운 소제목은 ePub에서 목차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목차 페이지에 소제목이 나열되어 있지만, 눌러도 해당 위치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독자는 목차를 누를 때마다 '이 전자책 불량인가?'라고 느낍니다.

해결법: 워드 파일에서 모든 소제목을 '제목 1'(챕터 제목), '제목 2'(소제목) 스타일로 지정한 뒤 변환합니다. 이미 변환한 뒤라면 Calibre(무료 프로그램)에서 ePub을 열고 목차를 수동으로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환 후 반드시 ePub 뷰어(Calibre 또는 유페이퍼 미리보기)에서 목차의 모든 항목을 하나씩 클릭해서 올바른 위치로 이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이 확인에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워드 파일에서 '페이지 나누기'를 삽입한 곳이 ePub에서 의도치 않게 빈 페이지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이책에서는 챕터 시작을 새 페이지로 하기 위해 페이지 나누기를 넣지만, 전자책에서는 이것이 불필요한 빈 화면을 만듭니다. 변환 전에 페이지 나누기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세요.


실수 2: 서점 앱에서 표지가 읽히지 않습니다

전자책 표지는 서점 앱에서 약 3cm 크기의 썸네일로 표시됩니다. 종이책 표지를 그대로 사용하면 부제나 저자명이 이 크기에서 전혀 안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느다란 서체, 장식적 배경, 작은 글씨의 부제는 썸네일에서 사라집니다. 독자는 제목을 읽을 수 없는 표지를 클릭하지 않습니다.


해결법: 전자책용 표지를 별도로 만드세요. 종이책 표지에서 제목 글씨를 30~50% 키우고, 부제와 저자명도 읽힐 수 있는 크기로 조정하고, 배경과 글자의 대비를 강하게 합니다. 추가 비용 5만~10만 원. 확인법: 스마트폰에서 교보문고 ebook을 검색하고 베스트셀러 표지를 살펴보세요. 썸네일에서 제목이 선명하게 읽히는 표지가 어떤 스타일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표지를 그 옆에 놓았을 때 경쟁력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지에 5만~10만 원을 더 써야 하나?' 전자책 표지는 '서점의 간판'입니다. 간판이 안 읽히면 가게에 아무도 안 들어옵니다. 표지를 아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의 전자책이라도 클릭이 발생하지 않아서 판매 0부가 됩니다. 5만~10만 원은 전자책 수익의 전제 조건이지 추가 비용이라고 보시면 안 됩니다. 


실수 3: 표와 인포그래픽이 모바일에서 잘립니다

종이책에서 가로 6열짜리 표를 그대로 ePub에 넣으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오른쪽 2열이 잘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전자책 독자의 70%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읽으므로, 모바일에서 잘리는 표는 사실상 '없는 정보'입니다. 인포그래픽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로로 긴 인포그래픽은 모바일에서 너무 작아져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해결법: 표는 가로 3~4열 이내로 단순화합니다. 6열짜리를 3열 2개로 나누거나, 텍스트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인포그래픽은 세로 방향으로 재구성하거나, 모바일에서도 읽힐 수 있는 크기의 이미지로 변환합니다. 변환 후 반드시 실제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 양쪽)에서 전체를 스크롤하며 확인하세요. PC에서만 확인하면 모바일 문제를 놓칩니다.

전자책 변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변환은 10분이지만, 확인은 30분'이라는 것입니다. 변환 후 목차 링크, 표지 썸네일, 표·인포그래픽을 모바일에서 확인하는 30분이 독자의 불만을 방지합니다. 이 30분을 건너뛰면 출간 후 독자 피드백으로 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수정·재등록에 1~2주가 추가로 걸립니다.


(출처: 유페이퍼 공식 가이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4 전자출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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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더북은(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는 전자책 ePub 변환, 표지 제작, 플랫폼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합니다. 변환 후 목차·서체·레이아웃·모바일 전수 검사를 표준 프로세스에 포함합니다.